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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기술......이호선

기술사 K 2024. 10. 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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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이 되면 아무도 나를 위해 조언해 주지 않는다 """

 

< 프롤로그 >

오십은 가장 익숙하고도 낯선 세계이다. 마흔이 지나고 당연히 먹어야 하는 나이지만, 흔히 지천명(知天命) 이라고 하니 정신이 아찔해진다.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오십이야말로 생의 갈림길에 선 나이이다.

몸으로 겪는 50대는 생각보다 치열하다. 여전히 젊지만 더이상 매력적이자 않고 , 산에 오르면 쉽게 호흡이 가빠지며 크게 병을 앓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편치도 않다. 

오십이 넘으면 지혜로뤄질 줄 알았고 더 현명하게 결정할 줄 알았고, 성숙미와 중후함이 철철 넘칠 줄 알았건만.....실제 로 겪는 오십은 처절하기 까지 하다. 

의욕이 넘치지만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경력은 화려해도 채용은 요원하고,, 자녀에게 헌신하지만 자녀들은 자신의 세계를 향해 떠나 간다...결국 내 삶의 의미를 물어보는 나이가 바로 오십이다.....

 

나이 오십에는 오십 이후를 위한 시계와 나침반, 그리고 지도가 필요하다. 오십 이후의 일상과 계획을 위한 나만의 시간표와 계획료를 위한 시계가 필요하고, 나의 가치와 삶의목표를 위한 나침반 그리고 길을 잃은 순간에 다시금 길을 찾을 마음지도와 관계지도가 필요하다.

달라지고 더 복잡해진 세상에 우아한 인간관계 비결을 알고 멋진 어른의 면모를 갖추는 방법을 알아가며 숨이 쉬어지고 어깨가 펴질 것이다. 바야흐로 나이가 들어가며 발견하는 행복은 손 밖의 파랑새가 아니라 손안의 손금과 같은 것임을 보게 될것이다.

 

이책에 기술된 오십의 기술들이 나에게는 치유라는 이름으로 가족에게는 기쁨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이들과는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올 것이다

 

 

< 목 차 >

==> 제1장 나이들수록 인생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 주체적이고 활동적인 중년을 살고 싶은 사람들

 

==> 제2장 나이들수록 가족과 돈독해지기 시작했다

- 장성한 자녀와 당당하게 멀어져라

- 자녀들이 부모에게 원하는 3가지 말

- 사이 좋은 부부가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꼭 하는것

- 경이로운 가족이 되는 방법

 

==> 제3장 나이들수록 관계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 중년 이후 사회적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

- 유튜브처럼 인간관계에도 알고리즘이 있다

- 인간관계가 친목도모 로만 끝나지 않는 법

-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 잘하는 기술

 

==> 제4장 나이들수록 멋있어지기 시작했다

- 중년은 통찰력과 지능이 높아지는 최적의 시기

- 내 인생을 기록하고 몰입하라

- 중년이 가진 가장 최고의 무기,,, 그릿에 대하여

- 흑역사와 실수를 만드는 조급한 성격 버리기

- 존경받는 사람은 답보다 질문을 잘한다

 

==> 제5장 나이 들수록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 스트레스와 답답함이 극에 달할 때 쓰는 응급처방

-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잘 지켜내는 법

- 불행이 닥쳤을 때 반응하는 4가지 유형과 대처방법

 

< 본문에서.......

==> 제1장 나이들수록 인생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 주체적이고 활동적인 중년을 살고 싶은 사람들

: 액티브 시니어가 온다 (active senior), 이들은 예전 55세 이상을 지칭하는 실버세대와 다르게 건강하고 적극적인 노년의 삶을 구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다르다. 건강,패션,여행,레저,스포츠,재테크 5가지 영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마디로 하면 바로 브라보.....!!!. 말 그대로 인생의 피날레를 환호화 함께 살고 싶다는 것이다. 이게 한번의 시도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되어야 한다. 사는 동안 끊임없이 외치며 다른 인류로 살아가고 싶은것이다

 

액티브 시니어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 BRAVO

B= banking, 경제력...나이가 들어서도 소비수준이 높고 소득수준도 여전히 높은 스타일

R= relation, 관계력....여러관계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SNS까지 만들어 활동하고 관계의 스펙트럼을 넗히는 스타일

A= active, 활동력....사람들 관계나 모임이 수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활동적이고 의미를 찾으려는 스타일

V= value consumption, 가치소비....생존형 소비가 아니라 나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라는 가치소비성향이 나타난다

O= occupation, 직장 .. 경력과 전문성이 여전히 유지되고 존경도 받으면서 나의 유능함도 뽐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

 

==> 제2장 나이들수록 가족과 돈독해지기 시작했다

- 장성한 자녀와 당당하게 멀어져라.... 자녀를 독립시키는 부모의 '빈둥지 증후군' 당당하게 극복하기 

- 자녀들이 부모에게 원하는 3가지 말..

" 너는 성장과정에 어떤 얘기가 듣고 싶었니...?

아이들이 성장기일 때는 대개 복적을 가진 이야기를 해준다. 성장이 끝나고 성인이 됐다는 건 이미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맙다' 는 말이었다.. " 잘 커줘서 고맙다 " 잘 살아줘서 고맙다 같은 말과 더불어 '자랑스럽다'라는 말도 듣기를 원했다.

살아오면서 아이들에게 못했던 이야기가 많다. 그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살아오며 꼭 해야 하는 줄 알았지만 못했던 이야기 일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세상은 어떻게 될지 누구도 알 수 없다. 내일도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밖에 없다. 지금 이야기 해야 한다

- 사이 좋은 부부가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꼭 하는것

<꿀 떨어지는 부부들이 꼭하는 6가지>

첫번째 : 애칭이 있다,, 허니,자기, 깜찍이 등,, 애칭이라는게 참 재미있게도 일사에 유머를 더해 삶의 맛을 돋움다.

두번째 : 기여를 인정한다,, 기꺼이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내가 당신을 존중하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표현하는것이다

세번째 : 스킨십이다.. 눈의 마주침, 손을 잡는것, 소파에 앉아서 다리 하나를 턱 걸치는 것 등.. 이런것들이 스킨십이다

네번째 : 서로의 친구들을 안다는 것이다. 남편은 아내의 친구와 그 근황을 알고,, 아내는 남편의 친구와 근황을 안다

다섯번째 : 한쪽이 말이 많다는 것이다. 한쪽이 말이 많아서 떠들고 다른쪽은 주로 들어준다는 것이다

여섯번째 : 여기가 가장 놀라운 점인데,,, 꿀 떨어지는 부부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뭐였을까....?

사랑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 괜찮아 ' 였다는 것이다... 이 말이 가장 편안하고 좋고 많이 했던 말이라고 한다. 당신을 있는 대로 받아들이겠따는 뜻이다. 당신의 본연의 모습대로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이건 용서와수용, 인정과 기여의 의미를 모두 담도 있는것이다..

- 경이로운 가족이 되는 방법

가족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가' 면 갈수록 '족'쇄라 '가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은 정말 가능한걸까...어떤 가족이 바람직한 가족일까요... 가족은 살아갈수록 나이들수록 놀랍고 이상해지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 우리집의 이름표 꾸미기 >

" 우리가족은 00 한 가족이야 " 라고 한 문장으로 정의할 때 어떤 단어를 넣을수 있을까.....

우리가족은 위트 넘치는 가족이야,, 우리가족은 똑똑한 가족이야,,, 등등

그 단어가 바로 우리 가족의 정의이자, 분위기이자,, 전체적이 이미지 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가족의 이름을 항상 싸우는 가족이라고 정의하는 사람들이 많다..

' 철학자 하이데게' 는 이런말을 남겼다. "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 그 사람이 어떤 말을 쓰는가를 보면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가족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가족에 대한 나의 시선이 달라지게 되는것이다.

 

==> 제4장 나이들수록 멋있어지기 시작했다

- 중년은 통찰력과 지능이 높아지는 최적의 시기....

유엔은 2015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등을 고려해 생애주기를 5단계로 나눴다

미성년자 : 0 ~ 17세

청   년 : 18세 ~ 65세

중   년 : 66세 ~ 79세

노  년 : 80세 ~ 99세

100세 이상은 장수 노인으로 분류했다. 이기준에 따르면 만 79세까지는 중년이니 진짜 중년의 시작은 오십부터이다....중년에서 생애 가장 높은 지능을 가진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이야기로 배움의 때가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다시 생각해화야 할 것이다...케임브리지대학의 데이비드 베인브리지 교수는 젊은 층과 비교해 중년 집단의 지능을 연구한 결과 " 우리는 중년에야 비로소 신을 닮은 지혜와 이성과 기억력을 갖게 된다" 라며 사람과 세상 사건을 판단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중년에 현저히 높게 나타나더라는 것이다.

- 내 인생을 기록하고 몰입하라

- 중년이 가진 가장 최고의 무기,,, 그릿( GRIT )에 대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는 실패도 있도 역경도 있다.  이런 실패와 역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유지하면서 열심히 도전하려는 의지 이것을 그릿이라고 부른다

근성, 회복탄력성, 진취성, 끈기 (Growth , Resilience , Intrinsic , Tenacity = GRIT ) 이렇게 4개의 단어 앞글자를 딴것이다.

첫번째 : 근성, 근성을 다른말로 바꿔보면 고집이다. 나름의 고집, 일관성 있는 나름의 고집을 우리는 근성이라고부른다. 주먹을 지고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밀고 나갔던 일들, 다른말로 하자면 성실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곰 같아도 끝까지 뭔가를 해낸 적이 있는 사람은 근성이 있는 것이다

 

두번째 : 회복 탄력성,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힘을 말한다. 중년이 되기까지 우린 얼마나 많이 넘어지고 다시 일어났는가...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내성을 키웠고 다시금 이러날 수 있다는 걸 경험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그래서 웬만한 실패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회복 탄력성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세번째 : 진취성, 아이들을 키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든 과정에 용기가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용기의 또 다른 말이 진취성이다. 기꺼이 문턱을 넘어 용기를 발휘해보는 것이다. 힘을 내보는 것이다. 영정과 즐거움에 의미까지 만드는 항목이다

 

네번째 : 끈기, 끈기하면 중년의 힘이다. 우리 이때까지 살고 있다. 작고 큰 위기들을 막 넘기면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 우리는 이미 생의 끈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자기통제력이 있다.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이루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하는 바로 그 태도이다..

흔히 대부분의 중년은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었다고 말하는 바로 이것 그릿...... 이미  대부분의 중년은 근성과 회복탄력성 진취성과 끈기까지 4가지 항목을 다 갖췄다고 볼수 있는것이다....이제 시도하고 성취하고 성공하기만 남은 것이다

 

==> 높은수준의 그릿을 가진 이들의 특징을 보면

지속적관심과 흥미, 열정이 크고--> 집중과 습관이 좋아서 어떤것에 대한 몰입력이 높으면 이것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습관이 된다. 좋은 습관이 좋은 곳으로 데려가듯 집중하는 능력과 이를 나의 몸에 익히는 능력은 그릿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원이다--->이타성은 기꺼이 타인과의 조우와 협력과 협업을 통해서 공동체성을 발휘하고 중년은 가족을 위해 인생 후배들을 위해 부엇가를 하고 잇따--->낙관적희망이 크다, 넘어지더라도 괜찮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린 이미 일어나 봤고 그러니 이번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성숙하고 높은 수준의 그릿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중년이라면 이미 가지고 있다

중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일까...

용기로 기억되는 주인공이자, 여전히 넓은 품을 가진 이, 옳고 그름을 가리고 약속을 지키며, 신뢰가 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바로 4가지 덕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릿의 주체가 되는것이다... 

 

- 흑역사와 실수를 만드는 조급한 성격 버리기

- 존경받는 사람은 답보다 질문을 잘한다

질문한다는 건 기꺼이 존중하고 먼저 걸어가서 어떤 거냐고 물어보고 답까지 받아서 그 답을 다시 반복한 다음에 요악하는 것이다. 원칙은 첫째 불치하문(不恥下問), 젊은이에게 묻는다 , 둘째 반복요약,, 질문은 짧고 명료하게.. 셋째 존중과 겸손 이 3가지가 중년의 질문법이자 아랫세대와의 소통법이고 사람들이 떠나게 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다.

좋은 답변을 하는 것보다 좋은 질문이 더 중요하고 좋은 질문은 누구에게 어떤 식으로 어떤 자세로 할 것인가 라는 태도가 그 내용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이말인즉 중년은 다가가는 태도와 방향에 더 방점을 둬야 한다는 이야기 이다. 중년의 지룬이 다른 세대와 가장 다른 지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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